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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색 '파프리카'효능도 달라...건강음식 2021. 8. 18. 23:46728x90반응형
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건강식품이다.
또한 노랑·초록·빨강·주황 등 색깔도 다양해서 많은 요리에 파프리카를 사용한다.
파프리카의 색깔 별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 노란색 파프리카 : 혈관질환 예방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있다.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체 리듬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다.
함께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경우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 빨간색 파프리카 : 면역력 강화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과 인이 다량 함유됐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암·혈관질환예방,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다.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도 높다. 붉은색을 띠도록 하는 ‘리코펜(색소)’의 경우 유해산소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 초록색 파프리카 : 빈혈 예방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약 15칼로리며,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다.
파프리카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을 경우 초록색 파프리카를 먹는 게 좋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깔·모양이 비슷한 피망과 헷갈릴 수 있으나,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하다.
◆ 주황색 파프리카 : 미백
주황색 파프리카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함량이 다른 색 파프리카보다 2~3배가량 많다.
철분, 베타카로틴이 골고루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주황색 파프리카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누, 팩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좋은 파프리카를 고르는 방법
⊙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한다.
⊙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다.
파프리카는 시간이 지나면 꼭지 부분부터 손상되기 때문이다.
⊙ 표피는 두껍고 광택이 날수록 좋다.
⊙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지 확인한다. 단단하지 않을 경우 숙성 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상태일 수 있다.
⊙ 전체적인 모양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출처 헬스조선728x90반응형'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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