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모더나' / 1차 접종 후기

평소 불면증이 있어서 새벽이면 잠이 드는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일이 다음날이라 컨디션조절을 위해 충분한 숙면을 취했다.
내가 맞을 백신은 '모더나 백신' 이다.

사진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8월20일
오전11시 코로나19 백신 '모더나'를 예방접종했다.

접종후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저녁 7시 이후 부터
점점 주사맞은 부위가 통증이 있었고 어깨 근육통과 옆구리통증이 약간씩 오면서 감기몸살같이 몸이 무거워지는 느낌이 왔다.

밤 9시 이후 타이레놀 2알을 먹었다.
밤사이 자면서 뒤척일때 주사맞은 부위만 통증이 있었다.



8월21일
어제와 비슷한 증상이며 주사맞은 부위에 열이 났으며 몸이 좀 뜨거워지는 느낌이 살짝 있었다.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 점심 이후 타이레놀 2알을 먹었다.



8월22일
잘 잤으며 별다른 이상은 감지되지 않았다.
주사맞은 부위는 아직도 열이 난다.

지금 타이레놀을 먹지 않은 상태인데 몸에 약간의 열감이 있다.

오후5시경 타이레놀 2알을 먹었다.

현재 밤11시53분 아무런 증상도 없다.
내일부터는 타이레놀을 먹지 않을 예정이다.



8월23일
주사맞은 부위 미열만 있을뿐 다른 증상은 없다.



8월24일
주사맞은 부위도 정상으로 미열도 없다.



2차 접종은 10월1일 11시로 예약되어 있다.
모더나백신의 원활한 수급으로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