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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질환' 남성은 수면시간과 연관성 있다.
    기타 유용한 Tip 2021. 10. 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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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긴 남성은 적정 시간 잠을 자는 남성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이 1.7배 이상 큰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픽사베이


    ※갑상선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우리 몸의 한 장기이름이다.
    목의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갑상연골) 바로 아래 쪽에서 숨관(기관지)의 주위를 나비모양으로 둘러싸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데, 이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하는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하여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

    여성에게선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남진영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7,555명(남 7,641명, 여 9,914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성인의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 사이의 관계성에 대한 성별 차이)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남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 수면시간에 따라 불충분한 수면 그룹(7시간 미만)·적정 수면 그룹(7∼8시간)·수면 과다 그룹(9시간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사진 네이버지식백과



    불충분한 수면 그룹의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은 적정 수면 그룹의 1.9배였다.

    수면 과다 그룹은 적정 수면 그룹보다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이 1.7배 높았다.

    여성의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은 남성의 4.5배였다. 여성의 수면시간은 갑상선 질환 발생 위험의 증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남 교수팀은 논문에서 “수면시간과 갑상선 질환의 관계에서 성별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우울증·만성 통증·대사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지나치게 짧은 수면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의 유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적절한 수면은 갑상선 질환의 예방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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