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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족한 '비타민D'의 역할과 결핍되면 나타나는 현상
    기타 유용한 Tip 2021. 10.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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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가 햇볕에 노출될 때 합성되는 것이  비타민 D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상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햇빛의 자외선을 오래 쪼이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햇빛을 쪼이지 않으면서 비타민 D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야외 활동이 적어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D 결핍이 오기 쉽다.

    비타민 D가 결핍한 사람은 비타민 D와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타민 D는 지용성(脂溶性)이므로 몸속에 들어오면 지방조직에 흡수되지만 지방조직은 비타민 D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따라서 지방량이 많은 비만 환자일수록 비타민 D 부족이 오기 쉽다.

    결국 비만한 사람들은 비타민 D가 부족하고 비타민 D 부족이 비만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2018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면 비타민 D를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하이닥 건강의학에서는 유수빈 약사를 통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진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비타민 D의 역할

    비타민 D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역할은 다양하다.

    ⊙ 뼈의 형성과 칼슘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 장에서는 음식에 함유된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한다.

    ⊙ 신장에서는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 되는 것을 도와 체내에서 과다한 양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절하여 칼슘과 인의 혈중 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한다.

    ⊙ 면역조절과 염증을 감소시킨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 뼈의 무기질 침착을 저해해서 어린이의 성장 저하나 구루병 발병

    ⊙ 성인의 골연화증이나 속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 무기질의 손실로 인해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고 암, 심장질환, 다발성 경화증의 위험도 증가한다.



    비타민 D, 어떻게 섭취할까?

    ⊙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버터, 달걀노른자, 생선, 간 ,오렌지주스, 시금치 등이 있다.

    2014년 발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타민 D 평균 혈중 농도는 16ng/ml로 적정 수준인 30~100ng/ml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수빈 약사는 '비타민 D를 음식이나 자외선 노출로만 얻으려고 하지 말고 영양제를 따로 복용할 것'을 추천했다.



    비타민 D, 적정 섭취량은?

    성인의 비타민 D 일일 필요량은 1,000~2,000IU 정도다.

    유수빈 약사는 “기존에 비타민 D를 영양제로 따로 복용하지 않았거나 최근 1년 동안 복용하지 않았다면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적정 수치 아래일 확률이 높아 6개월 정도는 4,000~5,000IU를 섭취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낮았던 사람이 1,000~2,000IU씩 섭취할 경우 적정 농도인 30~100ng/ml에 도달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후 유지를 위해 매일 1,000~2,000IU 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과량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20분씩 일주일에 3~4회 햇볕 쬐기, 겨울에는 가벼운 산책을

    비타민 D 섭취의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과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채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와 적당한 외부활동이 있는 성인이라면 결핍증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조건만 충족된다면 몸에서 ‘알아서’ 합성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시처럼 공해로 햇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지내거나 사무직이나 야간 근무자, 학생 등 낮 시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D 합성이 부족할 수 있다.


    주의사항

    ⊙ 과량으로 섭취하면 간에 축적되어 식욕부진이 나타난다.

    ⊙ 고칼슘혈증으로 인해 두통, 오심, 구토, 구강건조증, 어지럼증, 신부전증,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하이닥건강의학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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