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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덩어리 제철맞은' 굴'의 효능건강음식 2021. 10. 31. 11:39728x90반응형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굴을 부르는 다양한 명칭으로 굴조개, 석굴, 석화, 어리굴 등이 있다.
석화란 돌 석(石)자에 꽃 화(花)자로 돌 위에서 자라며 먹이를 먹으러 입을 벌렸을 때 꽃과 같다 하여 돌에 핀 꽃이란 의미로 불린다.
어리굴은 ‘어리다’ ‘작다’는 뜻으로 돌이나 너럭바위에서 자란 자연산 굴을 말한다.
굴은 최소 1년, 2~3년이 되어야 제대로 성장하게 된다.
자연산 굴과 양식 굴을 비교하면, 자연산 굴은 갯벌의 돌에서 밀물 땐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땐 햇빛에 드러나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크기가 작다. 하지만 고소한 단맛은 최고다.
반면, 양식 굴은 항상 바닷물에 잠겨있어 플랑크톤 등을 항시 먹을 수 있어 자라는 속도는 빠르고 자연산 굴보다 굵고 크며, 굴 가장자리의 검은색 부분이 더 많다.
맛과 선호도는 차이는 있겠지만, 영양면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한다.
생장 특성상 자연산 굴은 지리적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충남, 전북에서 주로 자라며,
양식 굴은 경남의 충무, 거제지역과 경남의 고성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다.사진 픽사베이 제철을 맞은 굴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튀김, 부침, 젓갈, 굴국밥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영양 보충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굴의 건강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코메디닷컴이 공유했다.
■ 굴의 건강 효능
◆ 굴에 풍부한 아연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욱 필요하다.
⊙ 굴은 칼슘과 철분, 구리,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이 풍부하다.
◆ 체내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 굴은 피부 미용, 빈혈 예방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도 이로운 식품이다.
굴 8개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충족할 수 있으며, 특히 악성빈혈에도 좋은 비타민 B12도 많이 들어 있다.
◆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굴 100g당 열량은 97칼로리이다.사진 네이버지식백과 ◆ 굴 섭취시 주의사항
굴은 수분이 많아 부패가 쉽다. 신선하지 않은 굴을 생으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암, 당뇨,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생굴을 먹고 발열, 오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출처 코메디닷컴728x90반응형'건강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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