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함량도 높지만 비타민 C와 B6가 가장 풍부한 버섯은?

가을철 대표 보양 음식 중에는 버섯이 있다.

사진 네이버지식백과

여러종류의  버섯중에서도 새송이 버섯은 가을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송이 버섯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핼스조선뉴스가 알아보았다.


◆ 새송이 버섯은 단백질·비타민 C 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새송이버섯은 느타리 과에 속한 버섯으로 큰 느타리버섯의 균주를 교배 육종해 새롭게 등록한 우리나라 고유 품종이다.

자연산 송이버섯의 대용품으로 재배되어 나온 것이 새송이버섯이다.

단백질함량이 고기보다는 낮지만, 다른 과일이나 채소보다 매우 높다.

새송이버섯의 단백질 함량은 2.5∼4.0%로, 아스파라거스나 양배추의 2배, 오렌지의 4배, 사과의 12배다.

건조버섯의 단백질은 19∼45% 정도이며, 쌀 7.3%, 밀 13.2%, 우유 25.2%보다 높다.

대부분의 버섯은 비타민 C가 없거나, 매우 적은데 새송이버섯은 비타민 C와 B6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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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송이버섯 효능

⊙ 비타민 C와 B6가 풍부하여 피부 건강과 원활한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준다.

큰 새송이버섯은 생체중 100g에 비타민C의 함량이 21.4㎎으로 밝혀져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 풍부한 영양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 비타민 D 함량도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트레할로스 성분도 다른 버섯보다 많은 편이다.


■ 신선하고 맛있는 새송이버섯 고르는법

⊙ 단단하고 향이 좋아야 신선한 버섯이다.

⊙ 육질이 부드럽고 단단하며 탄력이 있어야 한다.

⊙ 버섯 표면이 마르지 않고, 줄기가 길고 굵어야 한다.

⊙ 아래로 갈수록 통통하고 속이 꽉 차 있는 게 좋은 상품이다.


■ 새송이버섯 보관법

⊙ 구입한 새송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 깨끗한 헝겊이나 창호지,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참고자료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출처 헬스조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