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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삼만큼 뛰어난 약재 '가시오갈피'효능
    약용식물 2021. 4. 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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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오갈피



    가시오갈피나무는 가시오가피라고도 한다.
    전국 각지의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지는 떨기나무이다.

    한반도에서는 함경남북도,평안남북도,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에 자라며, 중국 동북3성과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고도 700m 이상에서 자라고 저지대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꽃은 7월중순에서 8월초에 연한 자주색이 도는 황색으로 핀다.

    생김새가 두릅나무과(科)의 산삼을 쏙 빼 닮았다.

    ‘오가(五加)’라는 한자는 잎이 산삼과 같이 다섯 개가 붙은 식물이라는 뜻이다.

    이 오가피의 한자 표현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까 ‘오갈피’라는 받침이 붙게 되었다한다.

    손바닥 모양으로 펼쳐지는 잎은 산삼과 구별할 수 없을 만큼 닮았고, 깊은 산속 그늘지고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라는 생태적 특성도 산삼과 비슷하다.

    산삼은 ‘초본’ 이고, 오갈피나무는 ‘목본’이라는 것이 다를 뿐, 모양이나 특성은 대개 비슷하다.

    오갈피나무속(屬) 식물은 세계에 약 35종이 자라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오갈피나무, 섬오갈피,털오갈피, 가시오갈피 등이 자생하는데, 어느것이든 모두 민간이나 한방에서 중풍이나허약체질을 치료하는 약으로 써왔다.

    오갈피중 약효가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이 가시오갈피다.

     



    나무의 껍질을 벗겨 담근 오가피주는 요통, 손발저림, 반신불수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옛 소련 학자들이 처음 '기적의 약효를 지닌 천연 약물'로 발표한 이래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도의 깊은 산골짜기나 백두산을 제외하고는 야생에서는 관찰하기가 별로 쉽지 않고, 재배하는 밭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정도다.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깊은 산골짜기에는 전국 산지에 두루 자생한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실제로 좀처럼 눈에 띄지를 않는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은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먹거리다.


    가시오갈피나무와 오갈피나무의 차이점


    가시오갈피나무는 잎이 연녹색이며 줄기에 가는 잔가시가 솜털처럼 빽빽하게 나고 열매가 원형이다.



    오갈피나무

    오갈피나무는 잎이 짙은 녹색이며 줄기에 가시가 없거나 장미가시처럼 듬성듬성 굵은 것이 나고 열매가 타원형이다.


    오갈피효능

    1) 간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

    2)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작용을 한다.

    3) 관절염에 좋다.

    4) 기운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통, 손발저림)

    5)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세포수를 증가시켜 백혈구를 증가시킨다.


    오갈피 부작용

    체질적으로 맞지 않을 경우 복통이나 메스꺼움등
    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과다섭취를 삼가는게 좋다.


    오갈피섭취방법

    ⊙열매가 검은색으로 익으면 채취해서 주스나 즙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오가피 열매로 만든 주스와 즙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오가피 주스와 오가피즙을 고를 때 다른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게 좋다.

    ⊙가시오가피 열매 3송이와 모과청을 믹서기에 넣고 물 100ml를 부어 갈면 오가피 주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가시오가피는 가시오가피주로 많이 담가 먹는다.



    출처 인천일보,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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