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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장병' 심장건강 상태를 알기 위한 항목기타 유용한 Tip 2021. 12. 26. 02:09728x90반응형
세계인 사망원인 1위,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꼽히는 질병은 심장병이다.
사진 네이버지식백과 급성심근경색은 특히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급성심근경색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겨울철에 이러한 질환이 잘 발생하는 이유는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할 뿐만 아니라 혈액의 점성이 증가하여 혈전이 생성될 위험성이 높아져서, 이로 인해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미리 관리하고 예방하면 충분히 위협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중요하다.
자신의 심장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5가지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혈압, 혈당,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의 수치이다.
5가지 항목 중 문제가 있는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이 각 항목의 권장 수치 및 자신의 측정치 개선에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를 헬스조선뉴스가 공유했다.사진 네이버지식백과 ◆ 혈압 : 120/80mm Hg 미만
혈압은 심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와 혈관 상태를 반영한다.
좁고 유연하지 않은 동맥은 혈압을 상승시킨다.
고혈압은 혈관 손상을 가속화해 심장마비의 발단이 된다.
또한 심장의 주요 펌프실을 강제로 확장시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면서 뇌졸중 위험도 증가한다.
혈압 개선을 위해 칼륨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은 식단을 먹고 알코올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LDL 콜레스테롤 : 100 mg/dL 미만
저밀도 지질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약 3분의 2를 구성한다.
과도한 LDL 입자들이 동맥 내피에 자리잡으면 동맥벽이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죽상경화증이 생길 수 있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포화 지방을 제한하고 손실된 칼로리는 불포화 지방으로 대체한다.
◆ 중성지방 : 150 mg/dL 미만
중성지방은 혈류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지방일 것이다.
음식에서 파생되는 이 분자들은 몸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하지만 과도한 칼로리, 알코올, 설탕은 지방 세포에 저장된다.
높은 LDL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높은 중성지방은 심장마비 뇌졸중의 더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
건강에 좋지 않은 지방과 설탕이 든 음식을 제한하고 술도 피해야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 혈당 : 100 mg/dL미만
고혈당이 지속되면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인체에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때 발생한다.
높은 혈당 수치는 혈관 벽을 손상시켜 LDL 산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는 동맥벽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죽상경화를 촉진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혈액 속 과도한 당분은 혈소판을 더 끈적거리게 만들어 혈전을 형성할 가능성도 더 높다.
설탕이 많이 든 음료, 음식을 피한다.
정제된 곡물로 만든 음식 대신 가공되지 않은 통곡을 먹는다.
◆허리둘레 : 여성 35인치 미만 , 남자 40인치 미만
배꼽 바로 위쪽 복부 둘레를 측정한다.
내장을 둘러싼 지방이 축적되면 죽상경화증과 관련된 백혈구의 방출을 유발하는 호르몬과 염증을 유발하는 다른 요소를 분비한다.
설탕, 소금, 고도로 가공된 음식을 제한한다.
※심장건강 개선을 위해서는?
⊙과도한 체중과 허리둘레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
⊙식물성 위주의 식단과 규칙적 운동이 도움이 된다.
⊙날마다 빠르게 걷기 등 최소 30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목표로 한다.
⊙ 7~8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다.
※겨울철 주의사항
⊙이른 아침에 야외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덧옷을 챙겨 입고,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갑작스러운 심장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추운 겨울철이라고 해서 신체활동을 줄여서는 안 된다.
가급적 기온이 올라가 있는 낮 시간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함으로서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관의 기능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
⊙날씨 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몸이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잘 대비해야 한다.
출처 헬스조선뉴스 네이버지식백과728x90반응형'기타 유용한 Ti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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